'대한외국인' 김태술, 제2의 서장훈인가···건물주에 예능 진출까지[종합]
- 작성일2022/03/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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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태술, '제2서장훈'되나···강남 건물주부터 예능 섭렵까지[Oh!쎈 리뷰]
[OSEN=오세진 기자] '대한외국인' 전 농구 선수 김태술이 예능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9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N잡러 배우들'이란 이름 하에 홈쇼핑에 진출한 배우 박광현,
춤에도 도전장을 내민 랩퍼·가수까지 섭렵한 배우 문희경, 시나리오 작가로 준비 중인 배우 박희진 그리고 작년 은퇴한 전 농구선수 김태술이 함께 했다
예능에 도전 중인 김태술은 도전의 이유로 김태술은 “한 분야에서 30년 간 있었는데 설렘도 두려움도 느끼고 싶었다. 타 프로그램 오디션을 갔는데 심장이 너무 뛰더라. 그 기분이 좋더라. 그래서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술은 재테크에 크게 관심을 가져 강남의 건물주가 됐음을 밝혔다. 김태술은 “어렸을 때부터 넉넉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갖다.
주로 부동산이다”라면서 “작은 건물 하나 매입했다"라고 밝혀 녹화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럭키는 “강남? 강남?”이라고 물었다.
김태술은 덤덤하게 “네, 강남이요”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막심은 냅다 김태술 근처에 자리를 잡으며 친밀한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술은 비법으로 “다른 친구들이 PC방 갈 때 저는 부동산을 갔다. 게임을 하는 것보다 부동산 사장님이랑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하는 게 좋았다.
일주일에 서너 번 갔다”라고 말해 누구보다 재테크에 진심임을 드러냈다.
/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