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가을 JOY트레킹] 고정우, 홍보대사 발탁 "가을단풍 함께 즐겨요"
- 작성일2023/10/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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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가을 JOY트레킹] 고정우, 홍보대사 발탁 "가을단풍 함께 즐겨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고정우가 '제8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홍보대사로 가을 산행에 나선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는 오는 28일 서울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제8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을 개최한다.
'제8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홍보대사를 맡은 트로트 가수 고정우가 서울 마포구 상수동 조이뉴스24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해물뚝배기 보이스'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고정우가 이번 트레킹교실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고정우는 KBS1 '아침마당'의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 가수로 유명해졌고,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매력적인 보이스와 구수한 입담으로 트로트 유망주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5월 데뷔 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탱자탱자'를 발표했고, '복면가왕'과 '화요일은 밤이 좋아' '뽕사활동' 등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평소 등산을 즐긴다는 고정우는 가을맞이 트레킹 교실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해 산행을 도와줄 예정이다.
고정우는 "가수가 되기 전 북한산을 오르며 다이어트를 하고, 가수로 성공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던 기억이 있다"라며 "홍보대사로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홍보대사 발탁 소감을 전했다.
'트레킹 교실'은 등산인들에게 안전 산행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등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 가을에는 도봉산 원통사 우이암 코스를 걷는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우이동 가족캠핑장, 원통사를 거쳐 우이암에 도착해 다시 만남의광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다.
능선에 오르면 만장봉, 오봉, 선인봉, 자운봉이 우뚝 솟은 도봉산의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고, 한폭의 그림 같은 서울 시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코스 길목에 있는 원통사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기도했다고 알려진 사찰로, 영험한 바위의 조화가 맑은 정기를 선사한다. 행사가 열리는 28일은 단풍이 절정인 시기로, 아름다운 가을 산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풍성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유료 참가자들은 트레킹이 끝난 후 폐막식에서 행운을 추첨하는 소소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등산화와 고급 화장품, 콘서트 티켓 등 풍성한 경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 강북구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